오늘 하루는 참 간단하게 먹었어요. 아침부터 뭔가 요리할 힘도 없고, 나가기도 귀찮아서 결국 컵라면으로 시작했죠. 컵라면을 뜨거운 물에 넣고 3분 기다리는 동안 이 짭조름한 향이 나를 깨우더라구요.
첫입을 먹는 순간, 이거다 싶었어요. 완벽한 아침 식사(?)였어요. 물론 건강은 조금 걱정됐지만, 그 순간만큼은 그럴 여유가 없었어요.
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서 점심 겸 저녁으로 햄버거를 먹었어요. 원래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, 몸이 너무 나른해서 그저 간단하게 햄버거를 사왔어요. 시장에서 사온 수제 햄버거였는데, 빵도 부드럽고 패티도 두툼해서 나름 만족스러웠어요. 평소에는 잘 챙겨 먹으려고 노력하지만, 오늘만큼은 그냥 간단하게 하루를 때웠네요.
이렇게 오늘 하루는 컵라면과 햄버거로 간단하게 해결했지만, 때로는 이런 날도 필요한 것 같아요. 완벽한 게으름의 하루라고나 할까? 여러분도 이런 날이 있지 않나요? 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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